지엔티파마 의문점

 

올해 들어서 제다큐어 출시도 되고 유한양행과 더불어서 열심히 영업 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또한 뇌줄중 한국 임상 3상을 시작하게 될 거란 것도 알고 있기에 주가적인 측면에서 최근 움직임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최근 루닛의 프리IPO에서 주당 54,000원의 가격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생각난 김에 지엔티파마의 주식 발행 상황을 보기위에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가장 위에 있는 주당 5,000원으로 5,000주 발행된 건 알지 못했던 건데 뭔가 싶다.

 

현재 총 주식수 15,815,488주를 5월 8일 유증가 35,000을 고려한다면 5,535억 가치를 해당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었다는 것인데, 6월 5일 유증가를 적용한다면 기업가치를 790억원으로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회사는 무슨생각이었던 걸까?

 

스톡옵션에 의한 행사가격도 아니고 회사에서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주당 5,000원에 유상증자를 진행해 주었을까? 당시 장외가격을 생각한다면 1/10도 안되는 가격인데 말이다.

 

통상적으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라면 투자(유상증자)기관이 어디인지 밝히면서 어디로부터 투자 받았다라고 홍보하는 것이 관례이나 지엔티파마는 그런 것도 없었다.

 

---

 

오천원 유상증자건을 너무 늦게 발견해서 좀 그렇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