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투자설 사실무근?

 

 

지난 블로그 글에서 지엔티파마의 투자 파트너로 스카이레이크가 들어올 수 있다는 언급을 했었다.

 

지엔티파마의 투자 파트너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되었다는 것의 의미

 

오늘 발표된 기사 내용중에 관련 내용이 있어 다루고자 한다.

 

“상장 주식은 부진한데”...비상장 시장서 살아나는 바이오주

 

지난 글에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써 참여할 수 있다고 얘기 했던 이유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중에 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사장인 김화선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외이사 직무에 대한 나의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잘못된 기대가 생겼었다는 점에서 바로잡고자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외이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외이사는 사내이사와는 다르게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위해 이해관계를 가지지 않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의사결정을 위한 조언과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위치이다 보니 회사 지분을 가질 수가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따라서 김화선씨가 소속되어 있는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서도 출자를 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4월 15일에 있을 유상증자 참여기관은 루머로 나오는 국내 대기업 제약사 중 한 곳 이외에 어디가 될지 알기는 어렵겠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앞서 작성했던 기대와 흥분은 반감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주요 PEF 중 한 곳의 투자 참여로 연쇄 투자를 기대했던 내용에서 기본 가정이 사라져 버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번달로 알려진 제다큐어의 출시에 맞춰 각종 마케팅이나 TV 광고 등의 활동이 있을 거라고 기대가 되면서 회사 인지도가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이제 출시하고나서 반려견 치매약에 대한 효과를 임상에서 진행한 48마리에서 수 백 수 천마리로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일은 걸릴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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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요 며칠 조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조정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믿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지지 않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