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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위기 트래킹 본문
이 포스팅은 중국의 금융/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앞으로 다가올 경제 위기를 예측하기 위한 글입니다.
따라서, 무엇인가 이슈가 발생할 때마 내용이 업데이트 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중국의 대내/대외 금융 환경
인터넷에서 찾아본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내가 대략적으로 그려본 중국의 현재 금융 상황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소위 그림자 금융이라고 불리우는 복잡하여 자금 출처 및 사용처를 알기 어렵다는 돈의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에서 발행한 문서를 참고하여 위의 그림을 만들었다. 물론 그림 상으로는 상당히 축약한 내용이며 현재 진행 중인 트럼프와의 무역 전쟁 그리고 경제위기 조짐이 만연한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 국가의 상황을 동시에 면밀히 검토해야 중국이 처한 제대로 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위의 그림은 중국 회사채 금리 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AAA 등급 회사채의 1년 미만 단기 금리와 그 아래 등급인 AA+ 등급의 회사채 1년 미만 단기 금리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작년 말 이후로 그리고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예고된 이후로 AA+ 등급 회사채의 단기 금리가 폭등 한 것을 알 수 있다. 5-6월에 피크를 찍고 내려왔으나 여전히 15%가 넘는 높은 금리이다.
아래 트래킹 내용 중 중국 정부가 인민 은행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높은 금리 때문에 회사들이 돈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유동성 위험을 인위적으로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다. AA+ 등급의 금리가 저럴진대 AA 등급 이하의 회사채 금리가 더욱 더 심각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며 올해 들어 중국 상장 기업 중 부도가 나고 있는 회사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그 만큼 중국의 기업 환경이 어렵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유동성 위기가 극복할 만한 것인지 이미 중국 정부에서도 어찌해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아닌지를 알아보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금융상황 트래킹
GDP (2018년 IMF 기준) |
14조 925억 달러 (= 약 15,762조 4,612억 원) |
WMP 규모 |
약 10조 달러 (= 약 11,302조 원) |
2018.07.18 - '218조' 중국 P2P 금융, 업체 파산 속출…자금 반환 러시
중국은 그림자 금융이라는 관계가 불명확한 대출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로 P2P 대출이 있는데, 그동안에는 고수익에 P2P 대출 규모가 급성장 했으나 관리의 부실로 신용 사고가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규모면에서 크지는 않을지라도 이러한 부실이 그림자 금융 전체적인 문제라면 심각해진다.
2018.07.23 - 무역전쟁에 중국 채권 디폴트 우려 고조, 중단기 리스크 경고음 (뉴스핌)
2018년 7월까지의 중국 신용채권 디폴트 발생 현황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향후 만기도래 추이도 보여준다.
2018.07.24 - 돈풀어 위안화 떨어뜨리는 中…무역전쟁 추가 실탄 확보
중국 정부가 인민은행을 이용하여 자금난에 처한 기업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약 83조원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하며 이 중 일부를 AA+ 이하 등급의 회사채 매입에 사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A+ 등급의 1년 이내 만기 회사채 금리는 17% 이상이다. 즉, 장사를 해서 17% 이상의 이익을 발생해야 부도가 안난다는 것이다.
인민은행의 이러한 지원이 계속되는 것은 중앙은행으로서는 자금력 한계나 회수 시점 등을 고려할 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2018.07.25 - 美 떠나는 차이나머니… 10년 만에 부동산 발 뺀다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이제는 자국 내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조짐이 보이니 투자 자금을 회수할 수 밖에 없는 단계가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군다나 해외 부동산 매입 자금의 출처가 대출로 인한 것이라면 높은 부채 비율로 인해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자산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차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2018.08.03 -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때문에 나프타 회원국과 화해 노력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은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걸 알기에 EU와 손을 잡으려 했었으나 실패했고, 러시아는 이미 미국 쪽에 기울었으며, 미국과 관계가 안좋은 중남미 쪽을 생각하고 있었겠지만 위의 트럼프의 노력 때문에 그것 마저도 요원하게 생겼다. 아프리카는 경제 규모가 힘이 될 만한 수준은 아니니 이제는 서서히 국제 무역에서 고립되고 있는 모양새다.
2018.08.15 - 中국영기업서 첫 디폴트...부채 시한폭탄 터지나
깜짝 놀랬다.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증시 선물 인버스 레버리지 3배짜리 ETF를 확인하던 중.. 10% 넘는 상승을 하길래 무슨일이 난줄 알고 인터넷 포털을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조용하길래 뉴스 기사를 유심히 보니 위와 같은 뉴스를 하나 발견했다.
그 동안 민간기업 디폴트 사례는 여러 건 있었으나 국영기업이 디폴트한 것은 거의 처음이지 않나 싶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정부차원에서 유동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국영기업이 디폴트가 났다는 것은 하나의 중요한 시그널로 봐도 될 것 같다. 머릿속에 자꾸 한 문장이 떠다닌다... '이제 시작되어 가는 구나..'라고...
2018.08.22 - '돈받고 적당히 등급조정' 중국 기업 디폴트 우려 확산 배후엔 엉터리 신평사
역시 우려하던 일은 벌어지고 있었나보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의 발생 원인 중 하나가 모기지 채권의 신용 등급 신뢰도 때문이었는데, 중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빅쇼트'라는 책이나 영화에서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미국의 신용 평가 회사가 좋은 등급을 주지 않으면 경쟁사로 고객이 가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채권일지라도 높은 등급을 매겼고 이를 바탕으로 은행에서는 상품화 시켜서 기관 등에 팔았으나 실제로는 사람들의 악성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높은 등급의 채권도 부도가 나기 시작하면서 시장 자체가 붕귀되는 현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이다.
중국 정부가 한창 악성 채무를 관리하겠다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이 때에, 회사채 등급 AAA의 최고 등급 회사가 디폴트를 선언할 정도로 중국도 신용 평가사들의 등급 장사가 널리 퍼져있었나보다..
2018.09.29 - 중국 증시의 WMP를 이용한 인위적인 주가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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