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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분석(15/07/12) - 유가전망, 중국증시, 미국금리 본문
오랜만에 경제동향에 관한 글을 올리는 군요.
그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에 대한 이슈를 관심있게 지켜보기도 했고, 요즘 핫한 중국 주식시장에도 관심을 가졌던 터라 블로그에 소홀했던 것 같네요.
특히나 중국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언급 이후에 공교롭게도 주식시장에 폭장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원래 단기 투자는 지양하는 편인데, 메르스 때문에 생긴 패닉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매매를 하여 60% 이상의 수익을 내었는데,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손실을 따지만 이익의 상당부분을 반납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ㅎㅎ
국제 유가 분석
요즘 유가는 다시 지지부진 한데요. 무슨 이슈가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그리스 채무불이행에 대한 건이 있네요.
그리스 건은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니 채무불이행 쪽으로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해당 사항은 유로존 내의 다른 국가 즉, 이탈리아나 포르투칼, 스페인과 같은 나라 또한 위험 수준에 올라있기 때문에 이들 나라가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한 고민과 그 일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그리스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더 클 수도 있겠죠.
그리스 사태에 대한 국내 언론은 대체적으로 정부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 국가 부도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그로 인해 펀터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을 거라고 하는데, 이는 순진한 생각입니다. 이 사안이 유로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테고, 유럽 쪽 수출 비중이 큰 다른 나라에 (예를 들면 중국과 같은..) 영향을 미치면 2차 3차적으로 한국 경제에 영향을 주게될 테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셰일 열풍에 대한 산유국들의 에너지 주도권 싸움으로 유가를 조절하는 활동이 올해 하반기에는 유가를 좀 올리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셰일 업체의 공급량 조정과 맞물려 일정 박스권을 계속 유지하거나 그리스발 혹은 중국발 경제 위기로 인해 세계 경기 침체가 일어날 경우 유가는 하락장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중국 증시 분석
요즘 핫하죠? 상하이 종합 지수의 하루 등락 폭이 코스닥의 저가주 움직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전 분석에서 중국 정부의 버블 관리로 인한 조정과 차익 실현 염두에 대한 코멘트를 했었습니다. 그 뒤로 약 2주 후에 폭락장이 나타났죠. 나타났던 건지 나타나고 있는 중인지 아직은 알수 없지만 많은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상하이 종합 지수가 5000을 넘어서고,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락 장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고점 대비 1000 포인트 가량 떨어지고 나서 상황이 파악이 됐는데, 중국 정부가 버블을 관리하겠다고 하던 것을 시장에 과도하게 반응을 하는 것 같더군요.
너도 나도 주식투자를 해대는 통에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아줌나들이나 학생들 까지도 주식에 손을 대는 묻지마 투자가 중국에서 벌어진 모양이던데, 이런 상황에서 시장을 냉각시키는 시도를 했으니 순진한 투자자들은 쉽게 패닉에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 증시 였다면 그 동안의 학습 효과로 이런 폭락장은 발생하지 않았을 거 같은데,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생각이 됩니다.
문제는 최근 이틀간의 강력한 반등이 있었지만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사실 상하이 지수가 4000~5000 까지 갈 정도로 중국 경제가 단기 지속 성장을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미 성장률도 하락 추세이고, 부동산 거품은 언제 터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일당 독재이므로 강력한 드라이브로 각종 경제적 사안을 컨트롤 하는 것이 한국의 그것과 비교해 놀랍게 생각이 되었었는데, 이번 증시 폭락은 그 한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 수 없네요.
그렇다면, 부동산 버블, WMP 상품에 대한 위험 관리가 언젠가는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기는 미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와야 진짜 위기이므로 지금은 매스컴에서 잘 다루고 있지 않는 몇몇 상황들이 적절한 타이밍이 되었을 때, 한 순간에 터질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그래도 강력한 내수 시장과 비록 낮아졌지만 아직까지 높은 성장률이 있는데도 버블을 관리하려 하다가 이 상황이 온 건데, 한국 정부는 빚내서 집사라는 4차원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외쳐대니 암울하기만 합니다. 근본적인 체질을 점검하지도 않은체 예산만 수십조를 집행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점점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커다란 위기는 곧 기회이니 말이죠.
미국 금리 인상
미국 경제 지표들이 지지부진 한 것 때문인지 곧 할 것 같았던 인상은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하기는 하지만 언제인지... 유럽 상황도 좋지 않고, 중국발 쇼크도 경험했으니 중국발 경제 위기도 검토해 봐야겠죠.
리스크가 커지면 위험 관리차원에서라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니 중국이나 유로존도 더 이상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 관점에서 보더라도 미국 금리 인상은 아직은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최근들어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유로존 상황이나, 중국 경제나.... 일본은 어떻게든 경제를 살려보겠다고 시한부 환자에게 마약을 투여하는 듯한 강력한 정책을 시도하는데, 한국은 과연 머리가 있는 사람들이 경제 살리기를 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스러워지는데, 천천히 투자회수를 할 시기를 고민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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