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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ative Analysis #03 - 기술적 지표의 의미와 공식 본문

Investment/계량분석

Quantative Analysis #03 - 기술적 지표의 의미와 공식

Jeongseob.Kim 2015. 3. 31. 22:23

 

주식 투자 분야에 있어서 기존에 사용되던 기술적 지표들이 많이 있다. 투자 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사용되면서 그 필요성이 검증된 것들이기 때문에 공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기 전에 이런 지표들이 가지는 의미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들은 기본적으로 거래량과 주가의 움직임을 기초로 하여 산출한다. 다음은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들이다.

 

- Moving Average(MA)

- Stochastic %D(STOD)

- Relative Strength Index(RSI)

- Price Rate Of Change(ROC)

- Disparity(DIS)

- Psychology(PSY)

- Momentum(MOM)

- Volume Ratio(VR)

- On Balance Volume(OBV)

 

위의 지표들은 논문 《"An evolutionary approach to the combination of multiple classifiers to predict a stock price index", Myoung-Jong Kim, Sung-Hwan Min, Ingoo Han, 2006》을 참고하였다. 이제 위의 지표들이 갖는 의미와 형태를 알아보도록 하자.

 

 

Moving Average(MA)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지표인 이동평균이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y_k는 k일 기준으로 과거 N일 동안의 평균 값이며, x_k는 k일의 주식 종가(Closing Price)이다.

 

이미 이전 포스팅(http://nerve.tistory.com/118)에서도 다루었던 이동평균은 최근의 주가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Stochastic %D(STOD)

 

STOD는 주가가 과열 국면인지 침체 국면인지를 추정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로 가장 최근의 종가에서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낮은 종가를 뺀 값을 가장 높은 종가와 가장 낮은 종가의 차이로 나눈 값이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P는 최근 종가이며, P_L은 최근 N일 동안의 최저가, P_H는 최근 N인 동안의 최고가를 의미한다. 보는 관점에서 차이는 있지만, 보통 산출값이 25 이하에서는 침체 구간으로 매수 추천을, 75 이상에서는 과열 구간으로 매도 추천으로 해석한다.

 

 

Relative Strength Index(RSI)

 

RSI는 산출값이 0 ~ 100 사이의 값을 갖으며 STOD와 마찬가지로 산출 값이 25 이하에서는 침체 구간으로, 75 이상에서는 과열 구간으로 해석한다. 의미는 시장 가격의 변동폭 중에서 상승폭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낸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dP(i)는 i일에서의 주가변동 폭이며, dP_POS(i)는 i일의 주가 상승폭이다. 즉, 분모는 N일 동안 주가가 상승한 날이나 하락한 날의 변동폭을 모두 더한 값이고, 분자는 오직 상승한 날의 변동만 더한 값이다.

 

 

Price Rate Of Change(ROC)

 

금일 종가와 특정 시점의 종가와의 차이를 가격 변화율로 나타낸 지표이다. ROC는 일반적으로 12일이나 25일 전을 시점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0 이하일 때는 약세장으로 0 이상일 때는 강세장으로 해석한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P(k)는 k일의 종가이다. k가 당일이라고 한다면, P(k-1)은 전일 종가이며, P(k-N)은 N일 전의 종가로 12일이나 25일 전일 것이다.

 

 

Disparity(DIS)

 

이격도라 부른다. 주가가 이동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동평균선이라는 것은 주가의 평균적인 흐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는데, 주가가 이 이동평균과의 괴리가 커진다는 것은 반대로 다시 좁혀지려는 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y_k는 최근 N일 동안의 이동평균이며, P_k는 당일 종가이다. 산출 값이 100 이상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해 있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이면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는 의미이다.

 

 

Psychology(PSY)

 

PSY 지표는 투자심리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단기간의 투자심리 변화를 파악하여 과열인지 침제인지를 알아보는 지표이다. 수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N은 파악하고자 하는 과거 일수 이며, D_CloseUp은 N일 동안 상승 마감을 한 날짜 수이다. 일반적으로 75 이상이면 과열로 해석하여 매도 시점임을, 25 이하이면 침체로 해석하여 매수 시점임을 나타낸다.

 

 

Momentum(MOM)

 

모멘텀 지표는 가격을 이용한 가장 기초적인 기술적 지표로 현재 주가와 일정 기간 전의 주가를 비율로 비교하는 것을 말한다. 즉, 현재 주가가 일정 기간 전의 주가와 같다면 0 으로, 그 이상이면 일정 기간 전의 가격보다 현재 주가가 높다는 의미이며, 그 이하이면 낮다는 의미이다.

 

 

위에서 P(k)는 k일의 종가이다. 따라서 현재 주가인 P(k)와 N일 전 주가인 P(k-N)을 비교하여 양의 수인지 음의 수인지를 판단하여 추세를 해석하게 된다.

 

 

Volume Ratio(VR)

 

거래량을 비율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상승일의 거래량과 주가 하락일의 거래량을 비율로 나타낸다. 수식은 아래와 같다.

 

 

V_P(k)는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을, V_N(k)는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과거 20 ~ 25 일 정도의 기간을 구한다고 한다. 해석은 다음과 같다.

 

- 150% : 보통 수준

- 350% 이상 : 단기 과열

- 70% 이하 : 과매도 바닥권

 

특히 바닥권에서의 신뢰도는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On Balance Volume(OBV)

 

OBV는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지표로 주가가 정체되어 있을 때 거래량 동향에 의해 향후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은 (+)로,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은 (-)하는 방법으로 과거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누적 계산하여 산출한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과거 N일 동안의 거래량을 누적 연산하는 것으로 V_P(k)는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을, V_N(k)는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거액의 투자자 집단이 천천히 매집을 하고 있는지 분산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OBV선이 지난 저점을 하향 돌파할 경우 D 표시를, 지난 고점을 상향 돌파할 경우 U 표시를 해준다. 이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매매 활용을 하기도 한다.

 

매수 :

- OBV 선이 장기 상승 추세에 있으면서 도중에 D 표시가 나타날 때

- 진행중인 상승추세선 상에 최초로 D 표시가 나타날 때

- D 표시가 나타난 후에 OBV 선이 중요 지지선 상에 있을 때

- OBV 선이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한 두개의 U 표시가 보일 때

 

매도 :

- OBV 선이 장기 하락 추세에 있으면서 도중에 U 표시가 나타날 때

- 진행중인 상승추세선 상에 최초로 U 표시가 나타날 때

- U 표시가 나타난 후에 OBV 선이 중요 지지선 상에 있을 때

- OBV 선이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한 두개의 D 표시가 보일 때

 

 

 

지금까지 기술적 분석에 활용되는 중요 지표들을 몇 가지 살펴보았다. 사실 위의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서 활용 예제와 함께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수 많은 기술적 분석 책에 관련 내용이 있을 것이므로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실제로 위의 기술적 지표를 가지고 개별 주식에 적용해보면 알겠지만, 의미적으로 일리는 있는 지표들이나 항상 적용이 맞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의외로 맞는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시장(주가)의 움직임을 간단한 공식에 의해 산출된 지표 한 두개로 다 예측할 수 있다면 주식 시장에서 돈을 잃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예상컨데 기술적 분석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위의 지표 한 두개로 분석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Cross-Check 해가면서 분석하는 사람일 것이다. HTS에서 제공하는 차트가 진보되었다 할지라도 종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의 안목 없이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런 기술적 지표들은 주가와 거래량, 이 두가지의 Raw 데이터만 가지고 조합하여 의미를 산출하는 방법이니 만큼 주가 움직임을 모델링 한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마치 햇빛에 의해 만들어진 그림자만 보고 물체가 어떤 것인 알아맞춰야 하는 것과 같다. 한 두가지 면에서 투영된 모습으로 맞춰야 하니 어려울 수 밖에... 보다 더 정확하게 물체의 정체를 알려면 색깔이나 재질, 사용 목적 등을 알면 그 물체가 무엇인지 더 잘 추정할 수 있다. 앞으로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은 이런 관점에서 연구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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