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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Analysis for Investment & Control
Quantative Analysis #04 - 거시경제 지표의 사용 (1) - 도입 본문
사람들은 주가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을 할 때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판단을 하는 것일까?
주가 분석 방법에는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있다. 기본적 분석은 그 기업의 본질적 가치, 즉 이익을 잘 내고 있으며, 재무적 건전성이나 향후 성장 전망이 좋은 회사인지는 분석하는 펀더먼털(Fundamental) 분석이다. 기술적 분석은 순수하게 주가의 움직임을 판단하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주가 움직임에 대한 패턴을 분석하여 향후 어떤 움직임이 있으리라는 것을 예상하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기본적 분석에 비중을 두고 보는 스타일이지만, 그렇다고 기술적 분석을 모르지는 않는다. 기술적 분석은 시장의 심리를 반영하고 움직인다는 측면에서, 기본적 분석으로는 캐치하기 힘든 부분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 또한 주식을 매매할 때 어느 정도는 기술적 분석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기본적 분석이든 기술적 분석이든 다른 경제 지표와 연관지어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는 책이나 자료는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전체 주식시장이 환율이나 유가, 물가성장율 등 거시경제 지표와 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주식과 이들과의 관계 정의가 어렵기 때문에 유가가 올라가면 유통업종에 속한 회사가 비용이 많이 상승하므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든가, 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든지 하는 대략적인 예상만 해 볼 뿐 누구도 자신있게 수치적인 계산을 이렇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이제부터 기업이 거시적 경제지표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거시적 경제지표 후보군
수많은 거시적 경제지표들이 주가의 움직임에 똑같은 영향도는 갖는 것은 물론 아닐 것이다. 어떤 것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가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나 실업율과 같은 지표는 그 국가의 경제 성장이나 향후 성장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시그널로 여겨지나 개별 주식의 움직임과는 단기적으로 상관이 없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지속적인 실업율 상승이 전체 경제에 영향을 경제 성장 펀터멘탈이 약해져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개별 주식에 영향을 미칠만한 지표도 제각각일 뿐더러 그 수도 하나 이상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경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KOSPI200에 올라있는 많은 기업이 수출 비중이 많은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나 현대차와 같은 회사는 내수 시장에 대한 점유율도 높지만 수출 비중이 상당하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해외에서 달러 결제를 많이 하므로 원달러 환율에 따라 기업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의 경제 성장에 따라 그 만큼 수요도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경제 성장율이 높게 나타난다면 매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항공 운송이나 물류 기업들은 유가에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유가가 떨어지면 비용이 줄어들어 이익율이 높아지므로 해당 기업에 유리하게 된다. 유가가 하락하여 서비스 가격이 떨어져도 그 만큼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우리는 거지 경제지표 중 몇 가지를 선별하여 개별 기업과 어떤 상관 관계를 갖는지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경제지표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 환율(원달러)
- 국제유가(WTI유)
- 기타(생각나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경제 지표의 주가 연관성
위의 지표와의 관계를 분석할 개별기업을 KOSPI 비중이 큰 다음의 기업으로 선정한다.
- 삼성전자
- 현대차
- 한국전력
- 네이버
- 포스코
- 아모레퍼시픽
- 대한항공
KOSPI200에 포함되는 종목 중 상위에서 무작위로 선정했다.
이제 위의 기업들의 일정 기간동안의 주가와 거래량, 그리고 그 기간에 해당되는 경제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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