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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트레이드 본문

Investment/스터디

엔 캐리 트레이드

synaptic 2020. 10.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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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통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것을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라 하고, 엔화를 빌려 타국 자산에 투자할 경우 엔(Yen) 캐리 트레이드, 미 달러화를 빌려 타국 자산에 투자할 경우 달러(Dollar) 캐리 트레이드라 한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제로금리(실질금리가 0%에 육박하는 금리)의 엔화를 빌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엔화 이외의 통화(예금)와 차익거래가 가능한 모든 수익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글로벌 헤지펀드에 의해 수행된다. 

하지만 넓게 보면 일본 국내의 개인이나 기관투자가에 의한 해외증권투자나 외화예금, 외환선물거래(FX선물거래) 역시 엔 캐리 트레이드의 한 유형이라 할 수 있고, 심지어 일본 정부나 일본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역시 엔 캐리 트레이드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간 금리 또는 수익률 격차에 의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투자수익률보다 환율로 인한 손실(엔화를 빌릴 때보다 갚을 때에 환율이 높으면 손해가 발생할 수 있음)이 클 수 있어 투자 위험성 역시 큰 편이다.

엔 캐리 트레이드의 확대는 세계 금융시장의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청산과정에서 세계 금융시장을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다. 

또 엔 캐리 트레이드가 확대될 때는 엔화가치가 절하되는 요인으로, 반대로 청산될 때에는 엔화가치가 절상되는 요인으로 작용함으로써 엔화의 환율 흐름을 바꾸는 변수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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