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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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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웹'이라는 걸 경험한 것은 1998년 대학 1학년 여름 방학에 집에있는 펜티엄 1 컴퓨터로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한게 처음이었습니다. 전공이 메카트로닉스공학 말하자면 로봇 공학이고 지금 하는 일도 그렇기에 어찌보면 웹하고는 별 상관없을 수도 있었는데, 새로운 것에 대한 공학적인 호기심이랄까? 그런게 있었나 봅니다. 홈페이지 만드는 책 한권 사고 포토샵 책 한권 사서 며칠 고생해서 허접한 홈페이지 하나 만들었을 때 주위 친구들도 조금은 저를 '뭔가 있어보이는 녀석'으로 보았었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쭉 그쪽 길을 걸어왔던 것은 아닙니다.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성격 탓인지 조금 하다가 그만 두고, 필요에 의해서 대학원 연구실 홈페이지 간단하게 만들기도 했었고. 그것도 카페와 블로그가 유행이 되어 버린 후로는 흥미를 잃었었죠.
얼마 전에야 아이폰4를 사고 뒤늦게 나마 스마트폰 유저가 되어 모바일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를 경험하고는 있는데, 이제는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서는 걸 싫어하는 성격 탓인지 소셜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능성 만큼은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셜 네크워크, 개인화, 집단 지성, 오픈 소스 및 오픈 프로젝트 요 몇 달간 가능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등장한 We Make Price(위메프)라는 웹사이트는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보여주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누구나 한번쯤은 위메프와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했을 여겨지는데, 그걸 현실화시켰네요. 생각만 하는 것하고 현실화 시키는 것하고는 엄청난 갭이 존재한다는 걸 물론 알고는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굴지의 인터넷 대기업에서 여러가지 오픈 소스 및 오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어찌보면 존경스러울 만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물론 진짜 속셈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대충 짐작은 하겠지만) 네이버 지식인은 위키피디아와는 다른 집단 지성의 다른 형태인 것 같습니다. 다른 포털에서도 모방을 많이 하고 있고, 많은 인터넷 유저들이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고민을 해결했을 것이구요. 여기서는 언급 안하겠습니다만, 물론 약점(불편한점)도 있습니다.
요즘 그 동안 몰랐던 인터넷 세상에 대해 단순 사용자 입장에서 다시 개발자 입장으로 돌아가려니 고생이 많습니만, 다행히도 오픈 소스를 지향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좀 더 쉽고 빠르게 로봇 공학자에서 웹 개발자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검색을 대충해서 혹시 더 있을지도 모를 유능한 오픈 소스 개발자들도 계시겠지만, 킴스큐 개발자분은 대단하고 생각합니다. 오랜 경험과 실력이 녹아있는듯한 웹사이트 구축 툴(?)을 보면 왠만한 웹사이트들은 문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천한 저의 웹 개발 능력으로 소스 코드를 일일이 다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겉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정성을 기울였을까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필 받아서 언젠가는 사봐야지 하는 '구글드'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이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라는 녀석에 대한 사회 현상에 대한 책이 나오겠군요. 혹시나하고 찾아봤지만, 현재는 전부 사용법에 관련된 책만 있는 듯 합니다.
정말 빠른 시간안에 많이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걸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정리하고 싶어 몸부림 치느라 시대에 되떨어지는 것 같았었는데, 조금씩 따라갈려니 힘들기는 해도 재미는 있네요.
제가 10년 전에 PDA 샀을 때와 지금 스마트 폰이 화두가 된 사이에 많은 요소 기술들에 대한 발전이 있어서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 같의 영역 다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확대가 되었듯이, 로봇 시장도 비록 지금은 아니더라도 10년 20년 후에는 산업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핸드폰이나 TV와 같은 친숙한 어떤 형태의 존재가 될 수 있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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