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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그랜드 오프닝 행사 - 수요, 투자, 리튬 확보.. 성공적!! 본문

Investment/기업분석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그랜드 오프닝 행사 - 수요, 투자, 리튬 확보.. 성공적!!

Jeongseob.Kim 2016.08.01 08:57


이 포스팅은 2016-08-01 오후 07:40에 수정되었습니다.


드디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가 2016년 7월 29일에 미국 네바다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애초에 계획으로는 2017년에나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겨 이번달에 오프닝 행사를 갖기로 한것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전체적으로 건설이 완료된 것은 아니고 배터리가 생산 가능한 일부를 먼저 가동시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거라고 한다. 이미 테슬라 모텔3의 성공적인 예약판매로 테슬라 전기차 대중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런 수요를 맞추려면 배터리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게 필수적이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대량 생산을 통해 KWh 당 배터리 가격을 지금보다 30% 이상 낮출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


과연 테슬라는 기가팩토리를 발판 삼아 전기차 대중화를 이룰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


1. 수요 문제


이는 이미 지난 테슬라 모델3 발표 및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성을 짐작하게 했다. 이미 알려져 있듯이 예약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약 40만대의 예약이 이루어졌고, 이는 테슬라의 자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숫자였다.



비록 최근에 오토파일럿의 안정성 이슈가 제기 됐었고, 모델 X의 출시 지연 등의 전적이 있지만 한 번 테슬라 자동차를 타본 사람이라면 엄지를 치켜올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생산 능력이 걱정될 일이지 수요 문제는 걱정거리가 아닐 것 같다.



2. 투자 자금 문제 - 파나소닉과 테슬라 주식 매도


둘째로 기가팩토리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이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파트너인 파나소닉은 기가팩토리 투자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투자를 결정지었다. 또한 엘런머스크도 자신의 테슬라 주식을 일부 시장에 매도하여 기가팩토리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였다.




전체적으로 50억 달러(약 5조 9575억원)가 투입될 기가팩토리 프로젝트에서 파나소닉은 16억 달러(약 1조 9064억원)를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모델 3의 생산 등을 위해 지난 5월 엘론 머스크도 약 20억 달러(약 2조 2964억원)어지를 팔았는데, 이 자금이 기가팩토리 투자에도 쓰일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델 3의 성공적인 사전 예약 행사로 은행 등 투자사들을 만나 투자를 유치했을 거라는 추측도 해볼 수 있드며, 라스베가스에 지어지고 있는 기가팩토리는 네바다 주로부터 향후 20년간 13억 달러의 세제혜택을 받게 되리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3. 리튬 확보 문제 -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리튬양과 가격 상승


많은 이들이 정작 테슬라의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목하는 것이 리튬확보 문제이다. 알다시피 테슬라 전기차에 쓰이는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리튬이 필요하다. 또한 앞으로 전기차 수요 상승을 예상하여 리튬 가격이 그 동안 많이 오른 상태이다. 테슬라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작에 필요한 리튬의 양은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배터리 전체 제작 단가 중에 리튬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작다. 따라서 리튬가격이 수십배 폭등하지 않는 한 배터리 생산 가격이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리튬 가격이 테슬라 전기차 한대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인터뷰나 기사 내용을 토대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리튬 가격이 테슬라에 미치는 민감도를 추정해 보자.




- 기가팩토리 연간 생산 규모 : 50GWh = 50,000,000KWh

- 테슬라 자동차 1대당 평균 60KWh라고 놓고 계산하면 : 50,000,000 / 60 = 833,333대


즉, 기가 팩토리에서 연간 833,333대의 자동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테슬라의 CTO JB 스트라우벨에 따르면 가기팩토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연간 24,000톤의 리튬이 필요하다고 하니, 이를 기반으로 계산하면...


- 연간 수요 : 24,000톤

- 2016년 초 리튬 가격 : 22,000 달러/톤

- 연간 리튬 구입비 : 24,000 x 22,000 = 5억 2800만 달러


이를 바탕으로 대당 리튬 가격 비중을 산출하면,


- 5억 2800만 달러 / 833,333대 = 633 달러 (약 72만원)



모델 3보다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더 무서운 이유




이 된다. 따라서 현재 배터리 가격을 감안하면 리튬을 구입하는데 사용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의 리튬 가격 상승은 우려스러울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수십배 폭증하지 않는 한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은 수준이다.


정작 문제는 안정적인 리튬 공급에 있는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기가팩토리를 위한 리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네바다 주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테슬라, 네바다 주의 12억 5000만 달러 세제혜택 때문에 기가팩토리 네바다에 세우기로 해


또한 멕시코의 채광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배터리 생산 규모를 충분히 커버할 만큼의 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도 있다.


테슬라, 북부 멕시코의 채광 회사들과 리튬 화합물 구매 계약 체결



결론적으로 기가팩토리 건설은 순로좁게 진행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오프닝 행상 동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가팩토리 오프닝 행사 동영상>




아래 동영상은 이번 기가팩토리 오프닝 행사에 참가한 어떤 할아버지가 건설 중이며 일부 가동 중인 기가팩토리를 투어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배터리 셀이 어떻게 제작이 되는지 생산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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